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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가 18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거대 기업과 대적해 진실을 좇는 강력2팀 형사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종영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 손현주 “시즌2가 끝이라고 생각 안 한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손현주는 뜨거운 심장의 소유자 ‘강도창’에 완벽히 녹아들어 인간적 형사의 표본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의 종료 시점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 운을 뗀 그는 “그렇지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들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유의미한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어 “시즌1과 2에서도 그랬듯, 체력이 되고, 몸과 마음과 정신이 도와준다면 시즌3에서도 시청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선 저도 체력을 열심히 길러두겠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대한 감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 장승조 “많은 사랑 받아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
“난 한번 시작하면 죽어도 안 놔줘. 상대가 죄수 번호 달 때까지”라는 신념을 대본에 항상 적어두고 다닐 정도로 누구보다 열혈형사 ‘오지혁’에게 몰입했던 장승조. 그런 그는 “그 어떤 작품보다 종영이 더 빨리 다가온 듯한 느낌이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열연 때문에 그간의 주말 밤은 쫄깃한 즐거움으로 가득 찰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시즌2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은 장승조는 “그동안 ‘모범형사2’와 강력2팀, 그리고 오지혁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라는 끝인사를 남겼다.
◇ 김효진 “꼭 참여하고 싶었던 ‘모범형사2’,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비밀병기’로 맹활약,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한 김효진은 먼저 “꼭 참여하고 싶었던 ‘모범형사2’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천나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다. 많은 분과 열심히 촬영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모범형사2’를 마음속 깊이 담았다. 마지막으로 “‘천나나’를 관심 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마음 소중히 간직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모범형사2’를 열렬하게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모범형사2’ 최종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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