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도 않으면서 처 물어보기는"…소래포구 상인, 가격 묻는 손님에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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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빛나비 작성일23-12-14 03:42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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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에 이어 꽃게다리 실종으로 지탄받았던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의 한 상인이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막말을 내뱉은 사실이 전해졌다.

유튜버 '오지산'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이게 소래포구 어시장의 현실이다. 사지도 않으면서 처 물어보기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오지산은 "도심 속에 이런 포구가 있는 게 아름답다. 그런데 일부 시장 상인은 막말로 손님을 기분 나쁘게 한다"며 "함부로 물어보지 마시라. 옆에서 눈치껏 가격을 알아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명포구에서 당한 일이 있어서 재래시장 안 가려 했는데 꽃게가 워낙 싸다는 소문에 또 와 봤는데 역시나 기분 나빴다"고 털어놨다.

시장 내에서는 "5000원 1㎏에" "1㎏ 600이라고" "떨이 1만원이다"라는 상인들의 외침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출처 http://www.news1.kr/articles/5252828


rong@news1.kr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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