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경쟁 상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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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인돌짱 작성일23-10-13 04:06 조회57회 댓글0건본문

티티클 >>>>>>>>>>>> 최혜진
'신인왕 경쟁' 최혜진 "우승하고 싶은 마음 들어"
시즌 9차례 톱10…마수걸이 우승은 기대
최혜진이 18일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 중인 최혜진(23)이 첫 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혜진은 18일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다른 신인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니 저도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은 든다"며 우승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9차례나 톱10에 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인상 부문에서도 아타야 티띠꾼(태국·1425점)에 이어 2위(1182점)를 달리며 추격하고 있다.
최혜진은 "신인으로 돌아가니 한국에서 느슨해졌거나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을 열심히 하게 되더라. 초심을 많이 생각하면서 좋은 성적을 많이 낼 수 있었다"며 "LPGA 투어에서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다 보니 발전한 것도 선전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타야 티띠꾼과의 신인왕 경쟁에 대해선 그는 "처음에는 신인상 욕심이 있었지만, 티띠꾼을 비롯해 좋은 신인들 사이에서 비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뿐"이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준우승 한 차례, 3위 두 차례를 기록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경쟁자인 티띠꾼 역시 신인왕 경쟁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경쟁한다고 느껴본 적은 없다. 상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 경기력을 향상하려는 마음이 더 크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만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으로 두 차례 우승하게 돼 기쁘다.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즐기면서 편안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LPGA투어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이민지(호주)는 "얼마 전 한국에 왔다가 다시 친지들 앞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좋다"며 "부모님이 한국 분이고 한국 뿌리가 있다 보니 이 대회에서도 우승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3승의 제니퍼 컵초(미국)는 "한국은 좋은 나라고, 골프 환경도 훌륭하다. 다시 와서 기쁘다"며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 추천으로 출전권이 주어진 아마추어 김민솔(수성방통고)은 현재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을 '롤모델'로 밝히며 "존경하는 프로님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꿈꾸는 것 같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 중인 최혜진(23)이 첫 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혜진은 18일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다른 신인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니 저도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은 든다"며 우승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9차례나 톱10에 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인상 부문에서도 아타야 티띠꾼(태국·1425점)에 이어 2위(1182점)를 달리며 추격하고 있다.
최혜진은 "신인으로 돌아가니 한국에서 느슨해졌거나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을 열심히 하게 되더라. 초심을 많이 생각하면서 좋은 성적을 많이 낼 수 있었다"며 "LPGA 투어에서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다 보니 발전한 것도 선전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타야 티띠꾼과의 신인왕 경쟁에 대해선 그는 "처음에는 신인상 욕심이 있었지만, 티띠꾼을 비롯해 좋은 신인들 사이에서 비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뿐"이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준우승 한 차례, 3위 두 차례를 기록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경쟁자인 티띠꾼 역시 신인왕 경쟁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 경쟁한다고 느껴본 적은 없다. 상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 경기력을 향상하려는 마음이 더 크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만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으로 두 차례 우승하게 돼 기쁘다.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즐기면서 편안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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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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