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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못’부터 ‘스마일’, ‘오펀: 천사의 탄생’, ‘미혹’, ‘할로윈 엔드’ 등 공포 장르물들이 잇따라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19일 개봉하는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린 작품.
오랜만에 개봉하는 K 정통 호러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귀못’은 믿고 보는 배우들인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양보 없는 호러퀸 케미, 수살귀가 살고 있는 저수지 근처의 저주받은 대저택에서 펼쳐지는 사투라는 소재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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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못’부터 ‘스마일’, ‘오펀: 천사의 탄생’, ‘미혹’, ‘할로윈 엔드’ 등 공포 장르물들이 잇따라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사진=각 포스터
‘스마일’은 자신의 눈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와 그날 이후로 그녀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는 일들을 다룬 잔혹 미스터리 공포 영화이다. 미소를 보면 죽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펀: 천사의 탄생’은 2009년 개봉작 ‘오펀: 천사의 비밀’의 프리퀄 영화. 엄청난 비밀을 숨긴 사이코패스가 에스토니아의 정신병동을 탈출한 뒤 한 가정에 실종된 딸로 사칭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적 요소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혹’은 아이의 죽음 이후,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한 가족이 가진 비극적 비밀을 둘러싸고 점점 집착과 광기에 휩싸여가는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마지막으로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로윈 엔드’는 원조 공포 장르 영화 시리즈 ‘할로윈’의 마지막 이야기로 전작인 ‘할로윈 킬즈’의 4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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